어제 MBC를 통해서 기사화가 되었는데요.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했더니 벼사들 자살 탈영이 줄었다고 합니다.
도입 초기에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많았었는데요.
예를 들어 군대내 보안 및 스마트폰으로 인한 군기강 확립이 어려워지는 등의 문제를 우려했는데요.
그래도 실제로 이를 통해서 스마트폰으로 자격증 공부를 하거나 가족과 영상통화를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부터 병사들에게 휴식시간에 전면 허용했구요.
도입 이후 탈영도 줄어들고 자살율도 44%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런 좋은 변화를 통해서 군 생활에 만족도가 높아졌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오늘 허지웅씨가 라디오에서도 언급했는데요.
문구가 너무 좋습니다.
'갇힌 세계에서는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도무지 갖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허락하는 것'
이러한 것이 정말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자세가 아닐까 하네요.
요즘 여러 학교 폭력이 이슈가 되는데요.
주위에 어려워하는 이웃에게 갇혀있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그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이것때문에 가정폭력은 정말 잔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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