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신의진 게임중독 발언 관련

 

국민의 힘 선거대책위원회의 신의진 교수 발언이 논란인데요.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신의진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의 총괄특보 임명을 두고도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 교수는 지난 2013년 게임을 마약과 알코올, 도박 등과 함께 네 가지 중독의 하나로 규정하고 관련 법안을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 해당 법안은 "게임을 질병으로 규정했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게임 질병화법'이라는 부정적인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당장 민주당뿐 아니라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참담하다"는 반응이 나왔는데요.

신 교수는 '뉴스가 있는 저녁'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자신의 의정 활동을 왜곡해 정치적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신의진 / 국민의힘 선대위 총괄특보 : 게임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좀 게임 얘기만 해도 싫어하는 것 같아요. 그런 정서가 있는 건 잘 몰랐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게임 때문에 정말 중독이 돼서 사람이 자살하고 그런 거는 치료하고 도와줘야 되지 않을까요. 우리 청년들도 20, 30대가 저는 굉장히 우리 때보다는 더 이성적이고 실질적인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시 그 법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국민의힘의 게임을 바라보는 관점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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