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자사 앱으로 개인정보 무단수집으로 인한 집단소송

 애플은 지난 업데이트시 개인정보를 강화한다고 하였습니다.

애플은 지난 iOS14 업데이트시 앱들이 사용자의 앱 이용 기록이나 검색, 위치 등을 수집하지 못하게 차단하겠다는 가이드라인 제시하였고,

이에 따라 사용자의 정보보호 강화 일환으로 애플은 앱이 수집하는 데이터를 공개하고 광고 등의 목적으로 정보를 이용하기 위해선 사용자로부터 아래와 같이 동의를 받도록 규정 바꿨는데요. 

이것이 바로 '앱 추적 투명성' 인 ATT(App Tracking Transparency)입니다.

이로 인하여 메타의 주가는 폭락하기도 하였는데요.

그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dorudoru.tistory.com/2432

이런 애플이 자사의 앱인 애플TV 애플 뮤직등에서는 개인정보유출을 막기 위한 

앱 추적 비활성화 설정해도 무단으로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사실은 IT 전문매체 기즈모도가 특종 보도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는데요.

기즈모도는 아이폰 설정에서 앱 추적 기능이 비활성화된 상태에서도 애플이 애플뮤직,

 애플TV, 아이튠즈 스토어와 같은 일부 자사 앱으로부터 이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래의 영상을 증거로 제시하였는데요.


일부 아이폰 이용자들은 애플의 이런 관행이 캘리포니아 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해당된다면서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과연 이번 사건은 어떻게 마무리 될지 궁금합니다.

점점 개인정보에 대해서 강화가 되면서 인터넷 업체들의 수익모델 찾기가 어려워졌는데요.

어떤 판결이 내려질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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