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아르헨티나 경제 상황인데요.
현재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은 100%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즉 이런 상호아에서 기준금리를 97%로 올렸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잡히지 않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15일(현지시간) 살인적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97%로
끌어올리며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최근 AFP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상승률이 109%에 달하는 높은 물가와
이에 따른 환율 하락에 따른 고육지책으로 금리를 6%포인트 오른 97%로 인상했습니다
중앙은행은 “금융 변동성이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높이는 동인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아르헨티나 정부가 다음 주 외환시장 개입과
물가 하락을 위한 수입 촉진 등 다양한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지난 3월에 한 번, 4월에 두 번 올렸지만 치솟는 물가는 잡히지 않는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8.8% 오르며 199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식료품 가격을 중심으로 물가가 껑충 뛴 상황에서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물가 상승세가 더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식량 수출이 경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아르헨티나에서 흉작은 치명적인데요.
AFP에 따르면 생활비는 연초 대비 31% 상승한 상황입니다.
여기에서 강도마저 아르헨티나 돈을 받지 않는 상황으로 난리가 났습니다.
그리고 나라 역시 어떻게 될지 빨리 정상화 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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