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세번 늙는다.

 혈장 단백질 수치 변화 분석해 보니 나이 들면서 서서히 늙는 게 아니라

34·60·78살에 급속진행 변곡점 형성이 된다고 합니다. 373개 단백질로 나이 정확예측 가능


인간이 세번 늙는 지점


최근 연구에 따르면 노화는 평생에 걸쳐 일정한 속도로 꾸준히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세 번의 급진적인 노화 시기를 거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과학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된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의 논문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알아낸 노화 촉진 시기는 34살, 60살, 78살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몸 안에서 노화 기어가 세 번 작동하는 셈입니다. 우연의 일치이기는 하겠지만, 전통적인 노인 진입 나이인 60세 환갑의 의과학적 근거도 확보하게 됐습니다.


확실히 34살 전후로 많이 힘들어짐이 느껴지는데요.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니 더 놀랍습니다.

게다가 이번 연구에선 남성과 여성의 노화 경로가 다르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나이에 따라 변화하는 1379개 단백질 가운데 거의 3분의2에 해당하는 895개 단백질은 남성과 여성 중 특히 한쪽의 노화와만 관련성이 깊었다고 합니다.

신기한 노화의 법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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