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남성 임금근로자 상위 10%의 혼인율은 92 -> 86%로 크게 줄지 않았으나
08년 대비 하위 10%의 혼인율은 57%에서 20%로 큰폭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즉 저소득층 남성의 혼인율이 급격히 떨어진 것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평균적으로 3세 연하랑 결혼을 하게 됩니다.
현재 2000년생이 64만명입니다 찾으면 나올텐데 찾기 귀찮으니 남자가 35만명 여자가 30만명 기준으로 2003년생이 49만명입니다. 마찬가지로 남자가 26만명 여자가 23만명이라고 가정합니다.
00년생 남자35만명 03년생 여자 23만명 남자 거의 50%가 남게 되는데요.
그런데 잉여남성은 누적되는게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출산율이 94인가 96인가부터 꾸준히 내려가니까 이 연령대부터 잉여남성이 엄청나게 누적되어 있다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아마 80년대 후반생부터 따지면 현재 이미 혼인적령기에 잉여남성은 몇백만명 규모이고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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