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 논란 이슈 정리

 최근 송하윤의 학폭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종합편성채널 JTBC '사건반장'은 송하윤의 학폭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제보자 A씨는 고교 재학 시절 송하윤에게 90분간 따귀를 맞는 등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특히 A씨는 송하윤에게 어떠한 사과를 듣지 못했으며 송하윤은 얼마 후 또 다른 폭행 사건에 연루돼 다른 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날 송하윤의 소속사 측은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는 언급을 했고, 이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경기도 부천 출신 송하윤은 중원고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를 거쳐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와 함께 "고등학교 동창인데 패거리로 친구 한 명 왕따 시키고 때려서 강제전학 갔다. 생긴 것과 다르게 강단이 있는 친구"라는 한 누리꾼의 6년 전 댓글이 재소환되기도 했습니다.

송하윤 

송하윤은 최근 종영한 JTBC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 정수민 역으로 호평 받으며 주가를 높여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 초 웹툰 원작 드라마 ‘찌질의 역사’ 출연을 확정하고 일찌감치 촬영을 마친 상태로, 이 드라마는 올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송하윤은 소속사를 통해 하지만 JTBC '사건반장' 제보자와는 일면식이 없다고 재차 부인하며 "이번 이슈와 강제전학은 관련 없기 때문에 먼저 언급하기 애매하다고 판단했고, 때가 되면 공식적으로 밝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단 송하윤이 고등학생 때 학폭을 저질러 강제전학을 갔다는 것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강제전학은 문제를 일으킨 학생을 강제로 전학시키는 징계를 뜻하는데요. 선도가 매우 힘든 학생들을 징계하는 방법이 바로 강제전학입니다. 고등학교에서 퇴학 처분을 받을 만한 중대한 잘못을 하지 않는 한 강제전학 조치를 취하기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기도 합니다.

과연 이번 사건은 어떻게  처리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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