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가 되고 있는 스푼 스무디 사건

 스푼 스무디 사건?


스무디에 스푼을 갈아 판 카페가 있다고 합니다.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이 섞인 스무디 음료를 판매했는데요. 알바가 플라스틱 계량 스푼을 믹서에 넣고 함께 갈아버렸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총 4조각 말고는 저와 제 아이가 다 먹었다. 아주 부드러운 스무디라 굳이 씹지 않고 굵은 빨대로 빨아서 그대로 삼켰다"면서 "아이 음료 뺏어 마시는데 한 모금을 잔뜩 삼키고 나서 그다음 한 모금은 녹여 먹는다고 먹었다가 단단한 게 있어서 뱉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플라스틱 조각을 삼킨 후 명치가 타들어 갈 듯이 따갑고 쓰리다며 통증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는 "이게 심리적 요인인지 마시다가 긁힌 건지 모르겠다. 명치에 알사탕 한 알이 콕 박혀있는 듯 답답하고 숨 쉴 때마다 따갑게 찌른다"며 "응급실에서는 플라스틱 조각이 동전만큼 크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더라. 피 토하지 않는 이상 응급 내시경도 불가능하다고 한다"고 토로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사장은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계량스푼 집어넣은 당사자는 아직도 이 일을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아르바이트생이 대학생이라 충격받을까 봐 사장이 알리지 못했다더라. 사과는 듣지도 못했고, 환불만 해줬다. 사건이 일어난 주방 CCTV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답이 없다"고 분노했습니다.


근데 정말 이게 맞는건지 ㄷㄷ

스무디에 스푼을 갈아서 준다니 이게 중국에서나 일어나는줄 알았는데

정말 한국도 이제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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