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33층 고급 아파트 펜트하우스에서 충격적인 총기 살인 사건이 발생했숩나더. 피해자는 유명 피부관리 프랜차이즈 약손명가 대표 김 모 씨(60대·여)의 아들 A씨(30대)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피의자 B씨(63)는 피해자의 아버지로, 인천 연수경찰서는 가정 불화를 범행 동기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합니다.
송도 사제 총기 사린사건
지난 20일,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진 어머니를 둔 30대 아들이 아버지에 의해 무참히 살해당했습니다. 단순한 가정불화를 넘어, 오랜 기간 준비된 계획범죄의 정황이 드러나면서 많은 이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사건 개요
2024년 7월 20일, 인천 송도의 한 펜트하우스에서 30대 남성이 자신의 아버지 A씨에게 살해당했습니다. 충격적이게도 그날은 피해자가 아버지를 위해 생일 잔치를 열어준 날이었으며, 범행은 피해자의 아내와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벌어졌습니다.
범인 A씨는 아들을 살해한 직후, 전처가 거주하는 서울 강남으로 향하다 21일 새벽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의 배경
피해자의 어머니는 국내 130개 지점과 해외 7개국에 진출한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 '약손명가'의 대표입니다. 500만 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해 100억 원대 자산가로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그녀는 과거 인터뷰에서 "아들이 행복하게 잘 살게 하기 위해 산다"고 말할 정도로 아들에 대한 애정이 지극했습니다.
피해자(아들) 30대인 그는 어머니와 함께 뷰티 브랜드를 운영해왔습니다. 부모의 이혼 후에도 아버지와 꾸준히 소통하며 지내왔고, 사건 당일에는 아버지를 위해 생일잔치까지 열어주었습니다.
가해자 A씨 피해자의 아버지로, 20년 전 자신의 과실로 약손명가 대표인 아내와 이혼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가정 내 불화'를 범행 동기로 진술했습니다.
범행 동기 및 전문가 분석
A씨는 경찰에 '가정불화'라고 진술했지만, 전문가들은 다른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일부 범죄 전문가들은 "가정에 대한 뒤틀린 소유욕을 가진 A씨가 전처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인 아들을 앗아가 극심한 고통을 주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공한 전처에 대한 비뚤어진 복수심이 아들을 향한 범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치밀하게 계획된 추가 범행
이번 사건이 더욱 충격적인 것은 아들 살해에 그치지 않고 추가 범행까지 치밀하게 계획했다는 점입니다.
아파트 방화 계획
A씨는 전처 명의의 서울 도봉구 쌍문동 아파트에 시너 등 인화성 물질 15개와 점화 장치를 설치했습니다. 불이 21일 낮 12시에 붙도록 타이머까지 설정해 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전처가 가진 것들을 차례로 파괴하려는 행동으로 분석됩니다.
다수의 사제 총기
A씨의 차량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사제 총기 2정 외에 추가로 총신 11정과 다수의 탄환이 발견되었습니다. 자택에서도 금속 파이프가 나오는 등 범행을 오래전부터 준비해 온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유튜브를 보고 총기 제작법을 배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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