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공습경보 논란

 북한이 연일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데요.


이에 울릉군에는 처음으로 공습경보가 울렸다고 합니다.

북한이 2일 아침 발사한 탄도미사일 비행 권역에 들어 공습경보가 발령된 

울릉도 주민들은 처음으로 현실화된 미사일 공포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울릉군에는 이날 오전 8시54분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은 전면 중단됐고 후포항에서 울릉도로 출항했던 여객선도

 회항했다. 어선들에는 북위 38도 이남으로 대피하라는 공지가 내려졌다고 합니다.

행정안전부는 공습경보 시 국민 행동요령에 '모든 행정기관은 비상근무 태세를 

갖추고 자체경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울릉군은 공습경보 발령 당시 공무원들이 긴급하게 군청사 내 

지하공간 등으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울릉군은 어제 9시 5분 내부 통신망인 온나라 메신저를 통해 '공습경보 발령.

 전 직원 지하 대피. 실제 상황. 즉시 대피 바람'이라는 쪽지를 발송했고, 

이에 따라 공무원들은 일제히 지하 대피실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안내를 잘 받지 못했고,


무엇때문에 공습경보가 울렸는지 잘 전달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공습경보는 적의 공격이 긴박했을때 울리게 되는데요


공습경보시에는 5분 이내에 대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때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피해야 하며


엘리베이터 대신 비상계단으로


그리고 차에 키를 꽂아둔채로 대피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런 대피방법을 숙지하고 집근처의 지하 대피소가 어디인지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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